우선 논문을 살펴봅니다
개별꽃속(석죽과)의 신종: 애기개별꽃(Pseudostellaria baekdusanensis M. Kim)
A new species of Pseudostellaria (Caryophyllaceae): P. baekdusanensis M. Kim
- 저자명 조현, 신창근, 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44(3) 171-174 1225-8318 권호별 논문보기
- 한국식물분류학회 2014
- 내용 요약
- 백두산에서 개별꽃속의 신종인 애기개별꽃(Pseudostellaria baekdusanensis M. Kim)을 새로이 발견하여 기재하였다. 애기개별꽃은 잎의 크기가 비슷하며 꽃은 줄기 끝에 액생 또는 정생하고 꽃잎은 요두인 특징을 가져 긴개별꽃(P. japonica (Korshinsky) Pax)과 유사하다. 그러나 애기개별꽃은 식물체가 9-13 cm로 소형이고 1줄의 털이 줄기에 있고 엽신 가장자리 기부에만 긴 털이 있으며 꽃잎은 깊은 요두형이고 화주는 2개이며 폐쇄화가 식물체에 달리지 않는다. 반면에 긴개별꽃은 식물체는 25-35 cm로 대형이고 1-2줄의 털이 줄기에 있고 엽신 가장자리와 이면 중륵에 긴 털이 밀생하며 꽃잎은 얕은 요두형이고 화주는 (2) 3개이며 폐쇄화가 엽액에 달린다는 점에서 뚜렷하게 차이를 보인다.
- 강원도 높은산엔 북방계식물이 종종 보이곤 합니다.
- 이 아이도 그중 하나인데 아직 국표준에도 못올라간 따끈따끈한 종이랍니다
- 물론 남한에서 첫발견은 아니구요. 이미 발견되긴했지만 자생지가 밝혀지지 않았죠
- 탐사하다 우연히 보게되어 동정해보니 이 아이 같더군요 확정은 아닙니다. 제가 학자도 아니고 ㅎㅎ
- 우선 장소는 미공개하겠습니다
- 정말 작고 갸날프고 앙증맞은 개별꽃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