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본

끈질긴 삶의 투쟁

by 설뫼* posted Jul 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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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소 도봉주능선 신선대 아래 등산로

20220702_150715.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LGE카메라모델명LM-G820N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C 2015 (Windows)촬영일자2022:07:02 15:07:15감도(ISO)50촬영모드Program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178조리개 값f/1.5촛점거리4230/1000조리개 최대개방116/100노출보정0/6플래쉬외장후레쉬35mm 환산25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631 X 1200원본사진 크기1356 X 2580

2022.07.02(토) 도봉산 주능선 산행을 하던 중 신선대 부근을 지나는데 등산로 중앙 흙더미 위에  

덩그러니 올라타고 있는 이 나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랬습니다.

원래는 땅이 이렇지는 않았겠지요. 

이 나무의 양쪽 옆으로 등산객이 지나 다니며 흙이 깎여 나가기 시작하니까

지금의 이런 모습으로 변해 버린 것입니다.

 

20220702_150801_HDR.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LGE카메라모델명LM-G820N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C 2015 (Windows)촬영일자2022:07:02 15:08:01감도(ISO)50촬영모드Program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120조리개 값f/1.9촛점거리2180/1000조리개 최대개방185/100노출보정0/6플래쉬외장후레쉬35mm 환산16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656 X 1200원본사진 크기1554 X 2844

좀 더 걸어 나가서 반대쪽에서 바라보니 제법 굵은 뿌리가 땅속 깊이 박혀서

이 나무가 살아갈 수 있도록 애를 쓰고 있더군요

 

20220702_150808_HDR.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LGE카메라모델명LM-G820N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C 2015 (Windows)촬영일자2022:07:02 15:08:08감도(ISO)50촬영모드Program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60조리개 값f/1.9촛점거리2180/1000조리개 최대개방185/100노출보정0/6플래쉬외장후레쉬35mm 환산16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683 X 1200원본사진 크기1554 X 2730

그리고 등산로 쪽으로 또 하나의 작은 뿌리가 길 옆쪽에 뿌리를 내려서

영양공급 보조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20220702_150851_HDR.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LGE카메라모델명LM-G820N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C 2015 (Windows)촬영일자2022:07:02 15:08:51감도(ISO)50촬영모드Program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312조리개 값f/2.4촛점거리5880/1000조리개 최대개방252/100노출보정0/6플래쉬외장후레쉬35mm 환산107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719 X 1200원본사진 크기1356 X 2264

두 개의 뿌리의 희생적인 노력으로 이 나무는 싱싱하게 자신의 해야할 역활을 씩씩하게 하며 생존하고 있어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20220702_151847_HDR_2.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LGE카메라모델명LM-G820N촬영일자2022:07:02 15:18:47감도(ISO)50촬영모드Program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2857조리개 값f/1.5촛점거리4230/1000조리개 최대개방116/100노출보정0/6플래쉬외장후레쉬35mm 환산25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637 X 1200원본사진 크기2848 X 1356

도봉산 신선대의 모습입니다.

이 봉우리만 유일하게 일반 등산객이 정상에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