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해가 반짝합니다.
되는 대로 챙겨서 북한산으로 출발은 했는데 챙길까 말까 하던
카메라는 두고 가기로 했습니다. 오랫만의 산행이라 사진 보다는
체력유지가 더 중요했거든요.
매표소 앞에서 물 두병, 김밥 한줄을 챙기고 의상능선을 시작으로 해서
올라가는데 꿩의다리, 까치수영, 솔나리 같은 야생화가 여기저기 눈에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비봉 삼거리에서 하늘말나리가 핀 것을 보고는 카메라 두고
온 것을 후회했습니다. 두줄기에서 꽃이 피었던데 다음주까지 그 꽃이
피어서 남아 있으리란 보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래서 똑딱를 하나 사려고 하는데 그것도 맘대로 안되고...
앞으로는 무거워도 카메라 & 삼각대는 챙겨서 다녀야겠습니다.
되는 대로 챙겨서 북한산으로 출발은 했는데 챙길까 말까 하던
카메라는 두고 가기로 했습니다. 오랫만의 산행이라 사진 보다는
체력유지가 더 중요했거든요.
매표소 앞에서 물 두병, 김밥 한줄을 챙기고 의상능선을 시작으로 해서
올라가는데 꿩의다리, 까치수영, 솔나리 같은 야생화가 여기저기 눈에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비봉 삼거리에서 하늘말나리가 핀 것을 보고는 카메라 두고
온 것을 후회했습니다. 두줄기에서 꽃이 피었던데 다음주까지 그 꽃이
피어서 남아 있으리란 보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래서 똑딱를 하나 사려고 하는데 그것도 맘대로 안되고...
앞으로는 무거워도 카메라 & 삼각대는 챙겨서 다녀야겠습니다.
근데 여행중에 만나 일행이 되었든 독일 아마추어와 브라질 사진작가 두사람다 EOS5와 EOS1에 300미리줌에 광각렌즈에... 카메라 장비가 제 배낭보다 더 크더군요.
여행중에는 짐이좀 가벼워서 위로가 되었었는데 나중에 돌아와서 두고두고 후회했습니다. 결국 남는게 사진밖에 없는데...쩝쩝
저는 일기예보 덕분에 하루 망쳤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