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베개갤러리

항상 개화가 가장 빠른 풍년화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2014.02.07 물향기수목원)

2월 4일[음력 01월 05일]은 기나긴 동지(冬至)의 어둠을 뚫고 대지(大地)는 서서히 따스한 양기(陽氣)로 돌아서는 봄의 문턱인 입춘(立春)입니다. 입춘은 사물이 왕성하게 생동하는 기운이 감도는 때이며 모든 것의 출발이고 또 한해의 시작입니다. 이러한 입...

오늘 비가 내립니다 못끊은 담배를 피우려고 밖을 서성이며 순해진 날씨와 물오른 나무가지의 빛을 보면서 희망 같은 것이 꼬물거렸습니다 야생화 찍는다며 카메라 들고 뒤따라 다니다 보니 나의 1년은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계절과 그럴수 없는 두계절로 나뉘...

일전 진도 탐사후기 소개글(무심거사님)을 읽다가 문득 떠오르는 생각... 혹시나 하고 몇 년전 터키에서 지중해 연안의 어느 마을을 지나다 만난 그 나무... 그때의 file을 뒤져봤습니다. 역시 그렇구나...그때 만났던 그 나무와 그 열매는 무심거사님의 소개 ...

도시개발로 토지가 수용된 뒷동네 철거된 집 울타리에서 꺽어 온 개나리가 거실에서 만개했다.

잣나무 변이종으로 아직까지 국내에서 발견된바가 없는 미기록종으로 우선'잣반송' 불러주고 있습니다. 우선 금년초에 지방언론사를 통해 희귀목으로 보도된바가 있습니다. 잣반송에 대하여 관찰하셨거나 연구하신분이 있으시면 자문이 요하는 수종으로 봅니다.

제주도에는 한참 애기 동백이 피어있다

우리 뜰에 작년에 구해 심은 노박덩굴 열매가 하도 예뻐서 한 컷!

꽃은 열매를 위해 ,열매는 꽃을 위해, 여수 어느 민가 마당에서 내 품에 정착한 지 20 여년 됀 화살나무(챔빗나무) 열매다 봄엔 훈잎이라하여 두어 번 연한 잎을 따다 나물로도 헌신하고 신록의 계절엔 촘촘한 잎사귀로 허튼 눈길도 허용치 않고 가을엔 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