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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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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F Viewer카메라제조사Canon카메라모델명Canon EOS 5D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S2 Windows촬영일자2010:01:20 17:09:40감도(ISO)200촬영모드조리개우선노출모드Auto bracket측광모드패턴측광노출시간1/15조리개 값f/6.3촛점거리26/1노출보정1/3플래쉬외장후레쉬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1000 X 667원본사진 크기1000 X 667
지난 날 혹독하게
온 세상 결박하던 동장군도
시절이 기울어지니
한기를 풀고
나목에 사랑 열매
하나씩 달아주네요
  • profile
    habal 2010.01.20 23:49
    운무속에 매달린 저 등불들이 따스함을 전해주는군요.............
  • ?
    러비 2010.01.21 08:33
    오랫만에 겨울같은 겨울맛을 봤습니다.
    눈에 고립된 몇일 동안에는 고라니(노루?), 퀑...
    그리고 이름 모르는 새들과 같이 지냈습니다.
  • ?
    꽃천사 2010.01.21 10:18
    내어주지 않을듯 연일 기세등등 하던 동장군도 섭리 앞에선 어찌 할 수 없나봅니다.
    고샅에 남아 있는 눈길 돌아 칼바람 맞으며 걷던 날들이 어제 인듯 한데,

    촌장님댁 뜰을 바라보니 엄니가 많이 보고싶네요..
    이젠 추위앞에 겁을내고, 엄니도 자꾸 보고싶고, 나이가......
  • ?
    목련 2010.01.22 15:08
    등불외엔...
    낮선길에 짙은 어둠은 두려움을 가지게 하네요...
    빨리 따뜻한 아랫목을 내어줄 어머니가 계신 곳으로
    가고싶은 맘이 ... 추워서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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