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블로그

콜록~^ ^

by 들꽃사랑 posted May 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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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저는 감기 기운만 있으면 편도가 약해서 인지 일년에 두번정도는
목감기에 심한 몸살을 앓습니다.
목이 부어 아픈것은 물론이고 목소리가 나오질 앓을 정도이니... 증상이 심각하다고 할수도 있지요
제가 연휴동안 아주 심하게 아팠답니다
왜 연휴에는 병원들이 열지를 않는지 ...ㅎㅎㅎ
목소리가 나오지를 않으니 언어 장애를 가진 분들의 심정을 다는 모르겠지만
짐작으로 어느정도 그 답답함을 가름할수가 있었답니다
큰소리로 시언시언하게 대화를 해야 하는데
목소리가 나오질 않으니 펜으로 글씨를 써가며 대화를하고..아휴~ 아픈것도 아프지만
주의 사람들과 대화소통이 원할히 이루어지질 않으니 그 답답함이야 말로 이루말할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병원에 다녀왔더니 조금 호전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넘 답답합니다
저녁시간에 우리집 작은딸아이에게

경진아~~~ 엄마랑 함께 요즘 유행하는 노래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그 노래로   "고음불가 "해볼까?
너가...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 하면
엄마가 끝으로 "야~♩"~~할께


그래서 신랑을 관객으로 삼고
그 앞에서  개그콘테스트에서 유행하는 "고음불가" 콘서트를 열었어요,,,ㅋㅋㅋ'

경진이...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

엄마...야~~~'

경진이....내가 걷는게 걷는게 아니~

엄마... 야~

딸아이가 "고음"을 맡고
쉰목소리 제가 "불가"를 맡았지요..
콘서트는 성공리 끝나고 한바탕 웃음 바다가 되었습니다..ㅋㅋㅋ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요..즐건 저녁시간 되세요..콜록





Sealed With A Kiss / Brian Hy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