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의 모양이나 크기는 생육 환경에 따라 크기에 변이가 있다. 엽신은 길이 3~6cm, 너비 4~9cm이다.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피며, 흰색이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4장이다.
열매의 높이 1.7~2.8cm, 너비 4~5.8cm, 꽃받침통의 길이는 0.2~0.7cm, 상극의 두께는 0.8~1.5cm, 길이는 1.5~2.3cm, 열매 축과의 각도는 60~80도, 하극의 두께는 1~1.4cm, 길이 1.5~2.3cm, 축과의 각도는 90~120도, 과실은 2개의 상침과 2개의 하침을 가지고 대형이며 전폭은 4.5~7.5cm, 씨방 돌기가 돌출한다. 견과
물속에서 길게 자란다. 억세며 지름 3~6mm
서식지
저수지나 호수, 늪지에서 자란다.
개요
저수지나 늪에 자라는 수생식물로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물속에서 길게 자란다. 물 위에 뜨는 잎은 줄기 끝에서 로제트형으로 어긋나며, 잎몸은 난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길이 3~4cm, 폭 4~5cm, 끝은 뾰족하며, 밑은 쐐기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고, 뒷면에 털이 많으며 연녹색 또는 자주색이다. 잎자루에 긴 타원형의 공기주머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피며, 흰색이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4장이다. 열매는 견과, 4개의 뿔이 두껍게 발달한다. 열매를 먹을 수 있다. 우리나라 전라도와 경상도에 자생한다. 유라시아 온대에 분포한다.
근연종*
국내 마름속(Trapa) 식물 중에서 열매의 뿔이 4개로 두꺼우며, 크기가 크다. 본 종과 비교하여 열매의 뿔이 두꺼워지지 않고, 기부의 뿔이 굽어지지 않고 아래로 뻗는 것을 포평마름(var. japonica Nakai)으로 구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