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저지대 습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25~100cm, 원줄기 아랫부분이 옆으로 기면서 많은 뿌리가 내리고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없고 피침형으로 길이 8~17cm, 폭 5~25mm,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가지 끝에 머리모양꽃이 1개씩 달린다. 모인꽃싸개 조각은 피침형, 길이 2cm쯤이다. 혀모양꽃은 6~8개, 없는 경우도 있으며, 길이 1.5cm쯤이고 노란색이다. 관모양꽃은 40~100개, 주황빛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 아래로 향한 가시가 있으며, 4개의 까끄라기가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몽골, 러시아, 중국, 유럽,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한다. 국내 자생하는 가막사리속 식물들에 비해 잎이 갈라지지 않고 수과에 4개의 까끄라기가 있어 구분된다. 미국가막사리와 가막사리는 겹잎이며, 구와가막사리는 잎이 깃꼴로 깊게 갈라지므로 다르다. 어린순을 가축사료로 쓰며, 전초를 약용한다. 가는잎가막사리, 가는잎가막살, 긴잎가막사리라고도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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