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마주나기하며 엽병이 있고 원형이며 지름 5cm정도로서 갈라진다. 꽃이 달려 있는 가지의 끝부분에서는 잎이 어긋나기하며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방패같은 부엽으로 되는 수도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지름 1.5-2cm이며 잎겨드랑이에서 돋은 꽃대가 물 위로 나와서 꽃이 핀다. 화피열편은 6개로서 백색 바탕에 연한 붉은빛이 돌고 황색 점이 있으며 내꽃덮이는 밑부분 양쪽에 귓불 모양의 소돌기가 있다. 암술은 보통 3개이고 씨방에 털이 있다.
줄기는 가늘고 , 가지가 갈라진다.
서식지
흔히 어항에 넣어 기른다.
개요
아메리카 원산이며 연못이나 어항에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로 침수성 수생식물이다. 줄기는 길이 1~2m, 가지가 갈라진다. 물에 잠기는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는 길이 0.3~1.5cm다. 잎몸은 깊게 갈라지고 길이 2~5cm, 폭 3~7cm, 갈래조각은 선형 또는 주걱 모양이다. 물에 뜨는 잎은 길이 1.4~2.0cm, 폭 1~4mm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달리며, 흰색 또는 연한 보라색으로 피며 지름 6~15mm다. 꽃잎은 흰색 바탕에 노란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3~6개, 심피는 2~4개다. 열매는 길이 4~7mm다. 우리나라 각지에서 심어 기르며, 아메리카에 분포한다. 생김새가 비슷한 구와말속 식물은 잎이 돌려나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어항이나 연못에서 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