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수엽은 호생, 로제트형으로 달림, 엽병은 길이 8-18cm, 장타원형의 기능이 발달함, 털이 있거나 없음. 입신은 광난형, 길3.5-4.5cm, 너비 5.0-6.5cm, 엽선방향은 치아상 거치연, 엽저방향은 전연, 입선은 둔두, 엽저는 두저에서 원저, 향촉면은 광택이 있으며, 털이 없음, 바축면은 엽맥에 털이 발달함
꽃은 양성, 부수엽 사이에 액생하며 단생. 화경은 길이 약 1cm 내외로 꽃잎이 탈락한후에 신장함, 털이 읽음, 꽃받침잎은 4장, 삼각상 좁은 피침형, 길이 약 0.5cm, 꽃잎은 4장, 타원형, 백색, 길이약 1cm, 너비0.5cm미만, 수술은 4개. 암술군은 함생심피, 암술머리는 두상, 자방실은 2개, 이중 한개만 발달함
열매는 견과, 2개의 역자가 있는 뿔이 있음, 높이 2.0-3.0cm, 너비 4.5-6.5cm, 두께 10-16mm, 뿔의 열매의 축과 각도 34-75도, 길이는 16-27mm, 너비 9-16mm
개요
저수지와 늪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부엽성 수생식물이다. 물 위에 뜨는 잎은 줄기 끝에서 로제트형으로 어긋나며, 잎몸은 넓은 난형으로 길이 3.5~4.5cm, 폭 5~7cm, 끝은 둔하며, 밑은 둔하거나 둥글다. 잎 앞면은 털이 없고 광택이 있으며, 뒷면 맥에는 털이 많다. 잎자루는 길이 8~18cm, 긴 타원형의 공기주머니가 있다. 꽃은 6~9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며, 흰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1cm 정도로 꽃잎이 떨어진 후에 자라고, 털이 있다. 꽃받침잎은 4장, 삼각상 좁은 피침형, 길이 약 0.5cm이다. 꽃잎은 4장, 타원형, 길이 약 1cm, 흰색이다. 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견과, 2개의 역침이 있는 뿔이 발달하며, 높이 2~3cm, 폭 4.5~6.5cm, 두께 10~16mm이고, 9~10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경기도,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 등에서 자라며, 인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마름과 비교하여 열매의 폭이 넓고 두께가 두꺼우며, 열매의 뿔이 길고 비후된 특징을 가지므로, 큰마름이라고 한다. 열매를 먹을 수 있다.
참고문헌
열매 특성에 의한 한국산 마름과 큰마름에 대한 분류학적 검토 : 한국식물분류학회 , 식물분류학회지 | 40권 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