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어긋나기하고 넓은 달걀모양이며 첨두이고 심장저이며 길이 10cm로서 표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백색 성모가 밀생하고 가장자리에 전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2-5.5cm로서 백색 성모가 있다.
화경의 포는 거꿀피침모양이고 둔두이며 길이 5.5-8cm로서 양면에 성모가 있다. 6~7월에 개화
열매는 1-3개가 한 열매자루에 달려 있고 난상 원형 또는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12-13mm로서 갈색 성모가 밀생한다.
높이가 5m에 달하며 일년생가지에 성모가 밀생한다.
서식지
해발고도 800여 m까지의 숲속 사면의 햇빛이 다소 드는 지역
개요
해발고도 800여 m까지의 숲속 사면의 햇빛이 다소 드는 지역에 나는 낙엽 작은큰키나무로 높이가 5m 정도로 자란다. 어린 가지에는 별 모양 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길이 2~5.5cm로 별 모양 털이 있다. 잎몸은 넓은 난형으로 잎밑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잎끝은 뾰족하며, 뒷면에 흰색 별 모양 털이 밀생한다. 꽃은 6~7월에 잎겨드랑이의 산방꽃차례에 1~3개 정도가 노란색을 띠는 흰색으로 피며, 꽃자루 중앙부에 길이 5~8cm 정도의 도피침형의 꽃싸개잎이 있고, 꽃싸개잎은 양면에 별 모양 털이 있다. 열매는 난상 구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1.2cm 정도이고, 겉에 능이 없으며, 별 모양 털이 밀생한다. 한반도 함북 웅기, 강원 금강산 등 중부 이북에 분포하는 한반도 고유종이다. 이 종은 잎몸의 뒷면과 가지 등, 식물체에 별 모양 털이 밀생하는 점에서 피나무 등과 구별되고, 열매는 능선이 없는 점에서 능선이 발달하는 종들과 식별되며, 열매가 난상 구형 또는 난형인 점에서 구형인 찰피나무와 구별한다. 밀원용으로 심으며, 나무껍질을 새끼줄 대용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