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마주나기하고 선형이며 길이 3.5-.5.5㎝, 나비 2-3㎜로서 가장자리에 드문드문 톱니와 가시가 있고 엽초는 길이 3mm정도로 소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이가화로서 7-9월에 피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고 화경이 없다. 수꽃은 막질의 포에 싸이며 1개의 수술이 있고 길이 3-4mm이며 암꽃은 나출되고 1개의 암술이 있으며 2-3개의 암술머리는 실같이 가늘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길이 4-6mm로서 표면에 있는 그물같은 눈이 뚜렷치 않다. 종자도 형태가 비슷하며 표면에 오목한 점이 있다.
녹색이며 가지가 갈라지고 가시가 산생하며 지면과 닿는 곳에 수염뿌리가 돋는다.
서식지
▶연못이나 흐르는 물 속에 자란다.
개요
강 상류지역의 얕은 하천이나 강 하구의 염분이 낮은 기수지역에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침수성 수생식물이다. 줄기는 녹색 또는 연녹색, 길이 0.5~1.5m, 지름 1~2mm, 가지가 갈라지며 마디에서 흰색의 수염뿌리가 내린다. 잎은 보통 3장이 차례로 겹쳐 난다. 잎자루는 잎집으로 되고 둥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몸은 피침형, 길이 2~5cm, 폭 2~4mm, 가장자리에 4~14개의 뚜렷한 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딴포기로 6~9월에 핀다. 수꽃은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막질의 포에 싸여 있고, 화피는 투명한 막질이며, 꽃밥은 4실, 길이 3~4mm이다. 암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달리고 넓은 난형이며 포로 싸여 있지 않다. 열매는 수과, 막질의 과피가 1개의 씨를 감싼다. 씨는 흑갈색, 넓은 난형으로 길이 4~5mm, 지름 2.5~3mm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전 세계 온대 및 열대에 널리 분포한다. 국내에 분포하는 나자스말식물 중에서 민나자스말은 잎이 가장 넓고 억세며 톱니가 뚜렷하고, 잎집이 둥글고 밋밋한 특징으로 구분된다. 어류의 먹이로 쓰인다. 큰마디말이라고도 한다.
근연종*
▶나자스말: 전체가 황록색, 황갈색, 줄기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가장자리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잔톱니가 있으며, 엽초는 짧고, 상단이 귓볼 모양으로 늘어진다.
동정키
전세계에 1속 35종, 우리 나라에는 3종이 분포한다. 물 속에 잠기는 수초로 담수나 염수에 서식한다.
무심거사
2013.08.25 20:09:50
촬영일시 : 20130824
경북 안동시 강변
EXIF Viewer카메라제조사Canon카메라모델명Canon EOS 60D촬영일자2013:08:24 15:10:05촬영자moohim감도(ISO)400촬영모드조리개우선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스팟측광노출시간1/80조리개 값f/6.3촛점거리100/1노출보정0/1플래쉬외장후레쉬화이트밸런스Manual사진 크기1024 X 683원본사진 크기5184 X 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