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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適의 보구미 - 전갈 이야기

마이블로그
2013.05.01 20:00

전갈 이야기

조회 수 1406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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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_2512_259_1.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Unknown카메라모델명Unknown소프트웨어Nikon Transfer 1.0 W저장일자2012:10:27 09:56:51노출모드Auto exposure노출시간1/30조리개 값f/29.0촛점거리200/1조리개 최대개방5/1노출보정-4/6플래쉬Not Fired사진 크기1023 X 526원본사진 크기4288 X 2848

 

강을 건너고 싶은 전갈(scorpion)이 있었습니다.

전갈은 강을 건널 방법을 찾다가 개구리를 만났습니다.

전갈이 개구리에게 나를 등에다 업고 강을 건너자고 재의를 합니다.

개구리는 전갈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만약 네가 나에게 독침을 놨버리면 나는 어떻게 하라고...

전갈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이구,

걱정도 팔자지 그렇게 되면 너죽고 나죽고 할 텐데 그럴리가 있겠나...

이 말을 들은 개구리는 전갈을 업고 강을 건너 가기로 하였습니다.

물살은 완만하여 건너 가기가  그리 어럽지 않았습니다.

개구리는 전갈을 등에다 업고 유유히 헤엄을 치고 있었습니다.

 

개구리가 강 중간 지점에 다달았을 때 전갈이 느닫없이 개구리의 옆구리에 독침을 놨버렸습니다.

감짝놀란 개구리가 전갈에게 말했습니다.

아니 독침을 안 쏜다고 그랬잖아 그래놓고서는 왜 이러는 거야하고 화를 버럭 냈습니다.

전갈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 그랬나!

그건 내 천성이야.

 

천성,

세상 만물이 개별적으로 지니고 태어난... 이것만은 버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요즈음 우리를 혼란케하는 일본의 아베 총리와 김정은의 천성만은 그래도

제발 좀 변하든지 버리든지 했으면 좋겠다.

음흉하고 호전적인 성품을 가진 인간에게 우린 scorpion(전갈) 이라고 한다는 말,

그네들은 알랑가 모르겠다. 제발 좀...

 

 Ireland의 영화 중에서...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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