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테네의 시내와 주택 가에는 시원한 야자수가 멋스럽게 서있다. 시원스레 뻗은 잎사이로 햇살이 눈부실때는 지중해 해안가에 반짝이는 물빛을 생각나게 한다. 파란 열매가 역시 가을이 되어 노랗게 익은 모습은 계절을 실감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