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ildgreen.co.kr/discussion/598411
지난번 하발님이 질문하셨던 녀석과 같은 것입니다.
주말에 지나가는 길에 들러봤습니다만...
역시 얼른 머리에 떠오르지를 않는군요.
햇빛을 많이 받는 녀석들은 느낌이 좀 달라보입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근경이나 괴경은 없었습니다.
꽃대나 줄기가 없이 근생엽만 있는 개채들이 더러 보이는 것이 1년초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동네주민들은 누리대(누룩치)라고 생각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열매의 형태는 누룩치하고 많이 달라보입니다. 납작한 다면체로 뚜렷한 날개는 없습니다.
포는 여러개고 소총포도 여러개로 다 선형입니다.
맛은 누린맛보다는 쌉싸름한 맛이었습니다.
주변의 열매가 조금 작아보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형태는 똑같은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