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강원도에서 무심거사님과 마주쳤습니다.
그것도 아무런 사전 약속없이...ㅎㅎㅎ
덕분에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약간의 의견차이는 있었지만...ㅎㅎㅎ
선자령 능선에서 만났던 녀석입니다.
무심거사님은 지리강활같다고 말씀하시는데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들어있는 지리강활의 정체가 불분명합니다.
지리강활의 학명(Angelica purpuraefolia)을 검색해보면 어디에도 등록되어있지 않고 최근의 영문자료인 The Vascular Plants of Korea에도 제외되어있습니다.
단 한군데 검색되는 곳이 국가표준식물목록인데 두개의 자료가 나옵니다.
하나는 지리강활이고 하나는 개구릿대의 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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