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신은 4~12cm, 너비 2~5mm이다. 4~12cm 2~5mm 엽초는 광택이 있고 등 쪽이 둥글며 털이 없으나 아래쪽의 것은 거친 털이 있다. 엽설은 막질이며 길이 0.5mm이다. 0.5mm
줄기 끝에 원주형의 화서가 한 개씩 달린다. 화서는 길이 6~11cm, 화축이 소수의 폭과 같은 넓이이며 소수가 2열로 배열된다. 소수는 납작하고 길이 10~14mm, 화축에 밀착한다. 2개의 포영은 모양과 크기가 같고 길이 9~11mm, 혁질, 8~12맥, 옆쪽의 굵은 맥은 길이 9~18mm의 까락으로 신장하며 반대쪽의 측맥은 위쪽 톱니에서 끝난다. 호영은 길이 9~11mm, 끝 쪽만 혁질이고 그 외는 막질이며 위쪽 등에서 길이 20~30mm의 까락이 있다. 내영은 호영과 같은 길이이며 2맥, 용골부에 미모가 줄지어 난다.
영과
줄기는 한 포기에서 여러 개가 나오며 높이 20~60cm, 3~4개의 마디가 있다. 20~60cm
서식지
유럽원산의 귀화식물이다.
개요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도로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여러 대가 나오고 높이 20~60cm이며, 마디는 3~4개 있다. 아래쪽의 잎집에는 털이 있다. 잎몸은 길이 4~12cm이고, 너비 2~5mm이다. 잎혀는 막질이고 길이 0.5mm 정도이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전체 꽃차례는 6~11cm이고, 줄기에 작은이삭이 두 줄로 이삭꽃차례 모양으로 달린다. 작은이삭은 납작하고 길이 10~14mm이다. 두 포영은 모양과 크기가 같고 길이 9~11mm이고, 가장자리의 굵은 맥 하나가 길이 9~11mm의 까락으로 길어진다. 호영은 길이 9~11mm이고, 바깥쪽 윗부분에서 2~3cm의 까락이 돋는다. 내영은 호영과 같은 길이이며 맥이 두 개 있고, 윗부분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우리나라 경기도에 자라며, 유럽과 중앙아시아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자루가 없는 작은이삭이 꽃차례에 직접 달리는 특징이 밀속과 같아서 밀속으로 취급된 적도 있지만, 꽃차례 폭이 좁고, 포영의 용골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 점이 다르다.
동정키
밀속(Triticum)식물에 비해 화서가 원주형이고 화축의 폭이 소수의 폭과 같으며 포영은 뒷면이 둥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