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 쓰러진 소나무 몇구루를 자르고, 장작으로 만들려고 도끼를 손에 들었는데,
마음과 같이 몸이 말을 잘 듣지를 않는다.
해마다 년식을 더해가다보니 그런거 같아 서글프기도 했지만
그래도 운동삼아 열심히 도끼질을 했더니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
동네 모임에서 신세타령???을 했더니(우리동네에서 장작때는 집은 우리집 뿐이다).
기름보일러로 바꾸라고 아우성을 치던중, 누군가가 유압도끼를 적극 추천한다.
즉시 컴앞에 앉아 유압도끼를 찾아 가격,디자인을 선택후 구매를 했더니 어제 도착했다.
오늘 시험작동을 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성능이 우수한거 같아 대 만족이다.
그동안 수고해준 도끼는 이젠 편히 쉬어도 될것 같다
언제 들리면 항 짐 패 드리지요^^
벼루님이 사진이 안 열리다네요
저도 안 열리고 조치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