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원짜리 포트 묘 종로에서 사와 7년째 가꾸는데 분갈이도 하지 않고 물고 자주 주지 않고 해마다 꽃을 피우는 질긴 녀석입니다.

아직도 이런 곳이 있더군요. 어느 지인의 안내로 어제 오지탐험을 하고 왔습니다. 몹시 힘든 가뭄에도 꿋꿋하게 무리지어 잘 살고 있더군요. 비록 벌레들에게 잎을 헌납하고 볼품은 많이 없어진 아이들도 보이기도 했구요~~~~~~! 내년 봄이 기다려 집니다~~~!

가을 꽃이라 여겼던 코스모스가 시절을 잊었나봅니다. 6 월 10 한 두개씩 피던 꽃이 만개를 했습니다. 희안하네요.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제주 탐사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개자리속이 영 헷갈리네요 같이 검토좀 해주시죠... 보신분은 필히 의견을 달아 주세요... 1. 개자리는 개체가 큰줄 알았는데 이 아이는 개체가 왜소합니다 그러나 열매가 나선형으로 2회정도 회전하고 탁엽이 빗살형태로 갈라...

4~5전 처음 풀베개에 가입하여 활동하기 시작할 쯤, 이촌동 한강둔치에서 발에 밟혀 볼품없는 창질경이를 처음 봤는데 너무 볼품 없어 카메라 꺼내기가 싫데요. 그 후 여름철 밖에 나가면 혹시, 창질경이 있나 살펴봤는데.. 이녀석이 얼마나 귀한 몸인지, 통 ...

모님께서 전해주신 원지가 꽃을 피웠네요.

박쥐나무과 박쥐나무속 중국집 찐빵도 아니고...

고광나무 인지 털고광나무인지 확신이 서지는 않네요^^

2015년 4월10일 우연히 양지쪽에서 낯선 식물을 발견하고 며칠간 주시하다가 4월16일 사진으로 풀베개에 질문했던바 꽃맨님께서 "우단담배풀"이라고 동정해주었고 금년처럼 혹독한 가뭄에 5일간격으로 물주기를 하면서 보살핀 보람으로 6월1일 황금색 꽃을 피...

오색버들과 푸른강 5월의 두물머리는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철이 좀지난 해당화지만 척박한 바위에서 안간힘를 써고 있었다.

3일연휴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계획도 없이 나섰습니다. 영월, 태백산, 함백산, 금대봉까지 돌아봤습니다. 많은 님들을 만나고, 행복한 1박2일을 보냈습니다. 우리 풀베개 회원님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1. 큰점나도나물 2. 금강애기나리 3. 당개지치 4. 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