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베개갤러리

복사앵도,만리화,그리고 미선나무가 반겨 주네요.

작년 가을에 삽목한 팥꽃나무가 오늘 보니 뿌리를 내리고 꽃까지 피고있다.

우리 뜰의 홍화버들이 봄비로 샤워를 하였답니다.

찬바람이 불어와도, 어김없이 봄은 오나 봅니다. 지난해보다 3일 빠르게 풍년화를 봅니다.

알랑가몰라 ! 모든 가지 떨궈내고 수 백년 동안 생명만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몸뚱이를 남에게 내어주는 저 두 그루의 노송. 참 오래된 소나무이겠지. 보는 눈이 무뎌서일까?

거대한 소나무와 팽나무가 어우러진 연리목 2014. 5. 16 촬영

아침에 산책하다 만난 묘한 자태의 연리지 . 連理枝 나무를 만났습니다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으나 돈독한 부부애를 상징하는 의미가 있답니다

오늘 집 뒤의 낮은 산에 오르니 까마귀밥나무 열매가 추위에 예쁘게 달렸네요.

오늘 아침 눈을 뜨니 눈이 내렸더군요. 눈을 맞은 뜰의 인동덩굴 열매와 파라칸사스 열매가 마치 흑진주와 루비 같습니다.

풍년화는 2월경 잎도 생기기 전에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려 주는 목본이다. 한 해의 끝자락 11월, 이맘때면 풍년화가 내년의 풍년을 예약이라도 하듯 활짝피워 마무리를 하고 있다. 국명 : 둥근잎풍년화 자료 : http://wildgreen.co.kr/index.php?mid=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