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꽃 만나러 가요
산으로 들로 설레이는 마음으로 즐겁게 꽃 탐방 나서던
한 해도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풀베개 베고 잠들녘이면 베갯잇에 베어나오는 추억 그립습니다
또한 풀꽃들의 중매로 맺은 우리 귀한 인연,
사람의 꽃 향기도 진했습니다
그 향기가 그립습니다
하산하며 아쉬움으로 주막집, 해장국집에서 나누던 정담 그립습니다
다소곳한 곳에서 만나 지난 날 풀꽃 얘기 나누며
더불어 사람의 꽃 향에 취해봅시다
1 차로 바지랑대님과 설뫼님과 상의를 했습니다
장소는 추후로 정해 글을 올리기로 하고
날짜는 12 월 28 일 오후 3 시경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풀베개 동아리님의 많은 참여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