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ocaulon glaberrimum var. platypetalum (Satake) Satake
별명
제주개수염, 제주고위까람, 제주곡정초
개요
습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모여나고 길이 2~15cm, 너비 2~4mm로 7~9맥이 있다. 꽃은 7월에 피는데 꽃자루에는 4~5개의 능선이 있고 머리모양꽃은 길이 2mm, 지름 4mm로 거꾸로 선 원뿔 모양 또는 반구형이다. 모인꽃싸개잎 조각은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며 길이 2mm로 윗부분은 남흑색이다. 수꽃은 중앙에 달리고 꽃싸개잎은 거꾸로 된 피침형으로 검은색이며 꽃잎보다 짧고 꽃받침 안쪽에 털이 있다. 꽃잎은 3개가 떨어져 있으며 안쪽에 털이 있다. 씨는 타원형이며 겉에 갈고리 같은 털이 있다. 제주도에만 분포한 한국 고유종이다. 제주곡정초 또는 제주개수염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