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ackia amurensis Rupr. var. buergeri (Maxim.) C.K.Schneid.
원산지
한국
분포
전라남도 대둔산으로부터 함경북도 증산에 이르기까지의 각지와 표고 100~1,800m에 자생하며 500m부근이 중심 분포지역이고 중국의 만주, 아무르 등지에도 분포한다
전체크기
높이 15m, 직경 1.5m에 달한다.
형태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다. 소엽은 9-11개이고 타원형 또는 긴 달걀모양이며 짧은 점첨두이고 원저이며 길이 5~8cm로서 잎 뒷면에 털이 있다.
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고 총상꽃차례 또는 원뿔모양꽃차례로서 황갈색 또는 회갈색의 짧은 밀모가 있다. 길이는 10-20cm이며 위를 향하고 꽃은 7월에 피며 백색이고 지름 8㎜로서 밀착한다.
협과로 9월에 익으며, 넓은 선형이고 털이 없으며 길이 3.5~5cm, 너비 7~9mm이고 열매자루는 길이 5~10mm이다. 종자는 길이 6㎜로서 콩팥모양에 가깝다.
직립하나 가지는 분지가 많이 생기고 사방으로 굵게 퍼진다. 껍질은 흙갈색 또는 황갈색으로 두껍고 평활하다.
서식지
심산 지역의 산록, 산복 또는 계곡부의 토심 깊은 비옥적윤지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 내음성, 내조성, 내건성이 강하며 각종 공해에도 잘 견딘다.
개요
깊은 산의 계곡에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0~20m, 가지를 치고, 나무껍질은 녹갈색, 광택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5~11개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타원형 또는 난형, 끝은 점차 뾰족해지며, 가장자리는 뒤로 말린다. 잎 뒷면에 털이 있다. 꽃은 7월에 피는데 연한 노란색, 가지 끝에 여러 개가 모여 총상 또는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길이 4mm쯤이며, 짧은 털이 있고, 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다. 열매는 협과, 편평한 타원형이며, 9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경기도에 나며, 일본에 분포한다. 기본종인 다릅나무에 비해 잎 뒷면에 털이 있고, 열매의 길이가 10cm로 길어 구분된다. 긴열매다릅나무, 잔털다릅나무, 털다릅나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