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인 의미를 떠나서라도

연꽃이 가진 특성 때문에 꽃에 대한

느낌은 좀 색다른 감을 가질 때가 있다


서양 사람들도 속성중에는 동양적인

내향성이 잠재되어 있어서 인지 연꽃류들을

대하는 자세들은 차분한 감을 가지는 듯도 하다


굳이 연꽃이 아니더라도 높다란

나무에 매달린꽃 중에 연꽃이 주는 느낌과

많이 닮은꼴의 꽃이 있다

나는 이 꽃을 대 할 때면 언제나

연꽃과 같은 감정이랄까 느낌을 가지기도 한다


나는 불교 신자는 아니다

그렇지만 다른 종교라해서 싫어하거나

거부하지는 않는다



그림: Protea longifolia 라고 하며
        southern Africa 자생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