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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블로그
2007.08.15 06:54

말복과 몸 보신

조회 수 2845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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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간 거리에 사는 친구중에 암 선고를 받고
대수술 후 3-4년째 아주 건강하게 잘 살아가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가 호출을 하게 되면 어떤 핑계나 이유없이
그냥 달려 가서 만납니다
어느 누구나 예고된 죽음이지만 그래도 이 친구는
좀더 구체화 되어 있는 죽음 앞에 있는것 같은
내 착각에서 부터 입니다

지난 토요일엔 이 친구의 호출이 있어서 달려 갔더니
말복이니 보신탕을 먹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아니 여기가 어딘데 보신탕이야... 병으로 죽기전에
감옥소 가서 죽을 일 있냐...
버럭 소리를 질렀더니
이봐 개고기만 보신탕이야...하하
잘 모르는 군 !

양고기가 이젠 일반화 되어서 인지...양념 잘한
양고기는 맛이 있었습니다
한가지 가감없이 보태면 이 친구는 하루 세끼를
Broccoli 와 무슨 씨만을 먹은지가 수술후 부터
지금까지... 보기에는 어떤 이상도 없는 아주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 이상도 하지요
원래 건강하고 정상적이라면 그렇게 먹었다간
무슨 다른병에 걸려서라도 죽었을것 같은데도
엇쩨거나 실제 그렇게 먹고 살고 있으니
할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뭘 먹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오래 오래 병 없이 살면 되는 거지요
모두 건강하십시오

[사진]
위: Hesperaloe
아래: Salvia
  • ?
    목련 2007.08.15 18:54
    개고기를 먹으면 잡혀가나 봅니다.ㅎ~
    우리나라와는 너무나 차이가 나는 문화 ? 입니다.ㅋㅋ
    브록컬리가 관절에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아튼 건강하게 살아가는게 제일이죠...^^
  • ?
    러비 2007.08.16 00:34
    그렇지요 ... 여기선 농담중에 테어나려면 첫째 애기로 둘째 개나 고양이로...ㅎ
    동물을 학대하거나 머 등등 하면 현행범으로 바로
    구속되기까지 하거든요...우리 상식으론 거리가 먼
    그런 얘기 입니다
    아 브러컬리...저는 이걸 먹기는 하지만 맛이란게
    없어서 좀은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건강엔 좋은
    야체라고 하지요
    그렇지만 어디에 어떻게 좋은것인지는 잘은 모릅니다
    단지 제 친구는 하루에 한소꾸리를 생으로만 먹은지가
    3-4년은 되었는데... 하여간 지금까지 아주 건강하게
    잘 지네고 있거든요...그렇습니다...ㅎ
  • ?
    habal 2007.08.16 01:57
    의학으로만 이해할 수없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제 친구중 하나도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는데 4년이 지났는데도 씽씽합니다.
    그친구는 한때 힘들었는데, 병원을 탈출해서 자연식 (뽕나무 + 생곡식을 갈아만든 미수가루로만 버팅깁니다)으로 건강을 회복 하더군ㅇ.
    요즈음은 보신탕을 자주 찾고요~~~~ ^^*
  • ?
    러비 2007.08.16 02:11
    글세 말입니다
    물론 기초적으로는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하겠지만
    본인의 의지와 신념이 상당한 힘을 발휘하는 듯 합니다
    결국엔 누구나 가는 곳이지만 누구보다 내가 먼저 간다고 하는데 동의를 못하는 어러움이 있는 듯 합니다
    이건 농담인데요 그런데 많은 다른 일이에는 어느
    누구보다도 먼저여야 하는데 그 일에 만은 그렇지가
    않더라고요...지도요 ㅋㅋㅋ
  • ?
    꽃천사 2007.08.16 08:36
    "누구나 가는 곳 이지만 누구보다도 내가 먼저 간다고 하는데 동의를 못 하는 어려움"....
    표현이 좋아요 러비선생님
    아무쪼록 친구분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 ?
    러비 2007.08.16 10:03
    감사합니다 그런데 꽃천사님...선생님 빼고
    그냥 러비님...러비 라는 의미가 얼마나 좋은
    의미인데요 한글 사전 찾아보시면 나오거든요
    [넓게 넓다 널적한...] 그런 의미의 순수한 한글
    우리의 옛말 입니다...감사합니다
  • ?
    꽃천사 2007.08.16 16:06
    넵! 러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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