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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블로그
2010.09.23 07:09

한가위 2010

조회 수 3954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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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_8401_1.jpg

 

 

오늘 추석 한가위,

가을이 오느라 심한 몸살을 앓았나 봅니다.

무슨 또 100년 만의 기록적인 비를 내렸답니다.

어찌 이건 세계 최고가 아니고 100년 만의 기록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겨울에 왔을 때는 눈이 그렇게 많이 내렸답니다.

그때 역시도 100년 만에 내린 눈이라고 하더니만 이젠

또 아무거나 100년이라는 숫자를 붙이기 시작들을 합니다.

 

사람,

100년 못 살지요, 보편적으로 그렇다는 거지요.

사람 100년 살면 추한거지요.

이제 가을이 왔습니다.

 

SNS_8409_111.jpg

 

  SNS_8378_2.jpg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그날의 신문이 배달되지 않습니다.

저 멀리 동네 어귀에 정해진 길가 모퉁이에 두고간 신문을 찾으려

아침공기 마시며 이런 저런 미물들과, 생명이 있는 모든것 들과

잡초들의 꽃들과 옆집의 개들과...

 

아침 인사로 부터 시작해서 전날 밤 사이 내린 비를 피한 사연들과

안부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 합니다.

때론 사진도 찍어 둡니다.

시작은 참 좋은데 결과는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하루가 마무리 되는 저녁 아니 밤 시간 입니다.

 

 

SNS_8371_111.jpg

 

SNS_8375_1.jpg

 

결실이 있었어야 하는 하루이고 또한 계절 입니다.

그렇지만 그런걸 너무 깊이 생각하는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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