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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5 18:40

며느리밥풀

조회 수 3329 추천 수 3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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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골로 시집을 간 며느리가 고된 시집살이를 하는데 그나마 먹고 살기 힘들어
신랑이 먼곳으로 돈을 벌러 가고 집에 없는데
며느리가 밥을 하면서 밥이 잘 익었나 밥풀을 꺼내 맛을 보다가 시어니에게 들켜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어른도 먹지 않았는데 먼저 먹었다고 호되게 몰아치자
며느리는 무고하게 당한 슬픔에 못이겨  높은데서 뛰어 내려 자살을 하고 말았읍니다
그 다음 해에 며느리가 죽은 자리에서 꽃이 피었는데
꽃 모양이 마치 밥풀을 입에 물고 있는 모양이라
이를 보고 뭇 사람들이 며느리밥풀이라 불렀다 합니다
  • ?
    여울목 2006.07.29 18:35
    안타까운 사연이군요, 그런 사연이 있는 꽃인 줄 못랐습니다. 한수 배웁니다.
  • ?
    kplant1 2007.02.02 11:54
    믿거나 말거나지만 또 다른 얘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게 더 그럴듯하지 않나요???
    옛날 옛날 어느 깊은 산중에 착한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모시고 농사를 짓고 있었답니다. 일년 가야 제삿날이 아니면 쌀밥 구경을 할 수 없는 그런 산 속이었다지요.그런데 하루는 할아버지 제삿날이 돌아오자 시어머니께서 쌀 한 됫박을 내주시면서 정성들여 메를 지으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정성들여 메를 지어서는 밥을 푸는데 그만 잘못하여 쌀알 2개가 흙 부뚜막에 덜어졌답니다. 차마 이걸 제삿상에 다시 주워올려 놓으면 불경스러울 것 같고, 그렇다고 버리기에는 너무나 아까워 이를 혀 위에 살짝 올리는 찰라 이를 보신 시어머니가 제삿상에 올릴 것을 먼저 먹었다고 심하게 나무랐답니다. 제사를 모신 후 한참이 돼도 며느리가 안 보이길래 사방 찾아보니 가엽게도 이 착한 며느리는 큰 소나무에 목을 메고 숨져있는데, 그 빨간 혀바닥 위에는 밥알 2 개가 하얗게 그대로 붙어 있더랍니다. 그런데 그 후 그 산에는 이상한 풀이 돋아나고, 가을이 되자 꽃이 폈는데,났는데, 마치 혓바닥 같이 빨간 꽃 한가운데에 흰 밥풀 같은 흰 것이 2개가 박혀 있어서 사람들은 이를 며느밥풀꽃이라 불렀답니다. 어떠세요. 그 꽃 모양을 리얼하게 표현했다고 생각되지 않으세요? 이런 일이 있었을 리는 만무하겠고, 아마도 그 꽃모양을 잘 살펴본 호사가 창작한 것이 아닐까요? 어떻든 이 이야기를 한번 들으면 그 식물 이름은 절대로 잊혀지지 않습니다. 다시 믿거나 말거나........
  • ?
    kplant1 2007.02.15 11:59
    전에 쓴 것을 수정할 방법이 없나요. 윗글에서 "떨어졌"이 덜어졌"으로, "폈는데" 다음에 불필요한 "났는데"가 들어갔네요....
  • profile
    설뫼 2007.02.19 21:29
    [참고]뎃글은 수정이 안됩니다.복사를 해서 메모에 옮겨 수정을 하여 다시 올리는 방법뿐이더군요. 이 경우 먼저 올린 글은 삭제처리하면 됩니다.
  • ?
    현촌 2007.03.08 09:27
    필리리님 며누리밥풀은 아직 못봤는데 이쁘게 생겼네요.
    kplant1님, 교훈이 담긴 재미있는 꽃이야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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