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인기검색어 ▶
자주꿩의다리, 윤노리나무, 구골나무, 팥배나무, 산자고, 쑥부쟁이, 배초향, 모과, 완도호랑가시, 좁은잎천선과, 산사나무, 보리밥나무, 천선과나무, 산조풀,
  • 자생식물목록 : 5,603종
       213과 1,244속
  • 도감 사진 : 총 94,728건
        등록사진 : 8,142건
  • 개인도감 : 222명
        68,508건
  • 미등록종원예종 : 984종
  • 지역도감 : 3,247건
  • 갤러리사진 : 4,955건
  • 테마갤러리 : 1,748건
  • 질문과답변 : 33,556건
마이블로그
2007.07.26 22:37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조회 수 427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풀도 곤충도 새도 사람도...
더불어 살 수 없는 환경이라면 그 누구도 살 수 없을 것 입니다.
풀이 살지 못한다면 곤충도 살지못하고 새도 사람도...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할 것 입니다.
그 출발은
우리주변에 보잘 것 없이 보이는 풀하나, 나무하나, 곤충하나의 이름을 알고 존중해 주는 것 부터라 생각됩니다.

질경이

아무도 보아주는 사람도 없이
향기로운 꽃도 아니 피고
멋있는 자태도 아니 만들고
돌밑,
척박한 땅,
발밑에,
숨죽이고 피어나는 질경이

밟으면 밟힐 수록
찟겨지면 찟겨진 채로
모진 생명 이어가며
살아가는 질경이

비온뒤 쓰러지고
흙탕물 뒤집어써도 아랑곳않고
따스한 햇빛속에
더불어 더불어 살아가려는 모습에
고개숙인다.

보아주는 이가 없어도
감탄을 자아낼 만한 자태가 아니라도
한생명 그렇게 그렇게
수많은 씨를 흩뿌리며
숨죽이며 살아가는
너는
분명 내가 되고 싶구나.

  • ?
    목련 2007.07.31 18:52
    많은곳에 다소곳이 피어있지만
    누구도 눈여겨 봐주지 않는 질경이...
    잘 따지고 보면 좋은 식물로 알려져 있는데...
    누구나 예쁜 꽃만을 좋아하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 게시판 축하드립니다. habal 2007.08.05 3077
5 게시판 선생님 안녕하세요 ^^ 태희- 2007.08.05 3243
4 게시판 [re] 블로그 개설 축하드립니다. 파랑새 2007.07.27 3070
3 게시판 블로그 개설 축하드립니다. 카르마 2007.07.27 3109
2 마이블로그 꽃시 3 file 파랑새 2007.07.26 2266
» 마이블로그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1 file 파랑새 2007.07.26 4273
계속 검색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Guest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