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어요. 이번 풍도에 가셨더군요.
중요한 볼일이 있어 못 갔는데 함께 갔으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을 터인에 미안하게 되었군요.
매미꽃이 지리산 이남에 분포된다고 하셨는데 연구에 보탬이 될까해서 알려 드립니다. 대관령 능경봉에서도 저가 발견하였습니다. 식물분포에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아마도 대관령 것은 피나물이겠지요. 아영노 선생님은 이를 반대로 불러 혼동을 일으키게 합니다. 이 박사님은 매미꽃이 자르면 보다 빨간 즙이 나온다하여 피나물로 부른답니다. 어떻든 혼란이 없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매미꽃은 구근이 매미 꽁무니 같아 이름붙였다는 고인의 주장도 그럴듯하니..........
현촌님 능경봉 것은 피나물이군요. 매미꽃의 학명은 Hylomecon hylomecoides , 피나물은 H. vernale로 종이 다른데 중부지방에는 피나물만 분포하고, 매미꽃은 남녘에 분포합니다. 그런데 모 저명한 학자분은 매미꽃을 자를 때 더 피 같이 붉은 즙이 나온다하여 남녘의 것을 피나물, 중부이북 것을 매미꽃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녘의 매미꽃의 뿌리를 보면 마치 매미의 꽁무니를 닮아있으므로 이름붙였다합니다.어떻든 이래서 종종 혼동을 일으키는데, 매미꽃은 꽃대에 잎이 없고, 피나물에는 줄기가 있어 꽃대에 잎이 붙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 가지 특징은 피나물은 봄에만 꽃이 피나, 매미꽃은 가을까지 계속 피기도 합니다.
상록성 보리수나무중에서 보리밥나무와 보리장나무를 구분하기 쉽지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두개를 나란히 놓고 보면 구분이 쉬운데... 자생지에서는 그리 간단하지 않은 것같습니다. 국명 보리밥나무 보리장나무 큰보리장나무 학명 Elaeagnus macrophylla Elae...
벼루님 게재물을 복사해서 옮겼습니다. 원문보기 http://wildgreen.co.kr/qna/539295 2010년 9월초에 담은 잣나무와 스트로브잣나무의 1년자란 열매를 비교로 올려 봅니다. 잣나무 종류의 열매는 9월이후 봄까지 겨울동안엔 성장을 멈추므로.. 지금 4월의 열매...
안녕하셨어요. 이번 풍도에 가셨더군요.
중요한 볼일이 있어 못 갔는데 함께 갔으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을 터인에 미안하게 되었군요.
매미꽃이 지리산 이남에 분포된다고 하셨는데 연구에 보탬이 될까해서 알려 드립니다. 대관령 능경봉에서도 저가 발견하였습니다. 식물분포에 도움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