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님 고맙습니다
제가 십수년전에 우리동네 청란회에 가입했는데 초보가궁금증을 물으면 선배분들 십인 십색으로 답변을 했습니다
갑갑해서 97년 서울여대 한학기 난강의를 다녔습니다
한란으로 학위를 받으신 난박사 1호 이종석 교수님한테 강의를 들었어요
우리 땅에 난과 식물이 110 여종이라는 정보도 그때가 처음 이였구요
조교 한분이 복주머니 난초로 박사학위를 통과 했대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지난해 백두산 오지 탐란에 참가했는데..
화룡시라는 중소도시 인근 누렁이 소를 방목하는 야산에 복주머니난초 군락이 있데요
제주에 사시는 [제주의 야생란 저자] 이경서 선생님이 자세히 설명하셨는데..
원종이 두서너 개채 자연교잡종이 두어개 있더군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장미빛 . 양머리. 라부를는 개채도 있었는데 구분을 못하겠어요
들국화님!
다른데를 돌아 다니느라 글 올린것도 몰랐네요.
난과 국화과는 진화된 고급식물이라는 것 처음 알았습니다.
야생화도 어렵지만 난은 더 어렵더군요. 옆에 한문으로 蘭이라는 큼직한 글이 보이지요?
그 란을 클릭하면 난향방이라는 사디트가 있는데 풀베개 관리자(카르마님)가 하시는 곳.
난을 좋아 하신다니 거기도 관심이 많겠습니다.
한번 들어 가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이름과 학명외에는 자료를 구하지 못해서 일단 기본자료만 입력해서 사진을 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