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북부 지방에 꽤 많은 비가 오셨습니다
고맙고 감사한 일대 사건입니다
저의 어릴적엔 비온다고 하지 안았습니다. 꼭 오신다고 했지요
농사가 삶의 대부분 이던 시절에 얼마나 절박 했겠습니까?
가뭄끝에 비가오시면 온국민이 기뻐하고 비구경 나가고 물구경 나가고.....
풍성한 마음이 풍성해지는 날이지요
7월달 출사는 아주 접었었습니다
그래야 할 것 같고 그러고 싶고 그랬습니다
제가 야생화를 시작한 뒤에 제일 긴시간 출사를 하지않은 7월 이었습니다
이제 칠보산을 계획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