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닥아오네봄은 그리도 더디게 오더니...
봄은 아가씨 치마 끝에서 오고 가을은 잠자리 날개 끝에서 온다봄은 땅에서 오고 가을은 하늘에서 온다
봄도 가을도 시청각으로 느끼는 게 아니라 온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느낀다햇살도 바람도 모든것을 감싸기 때문이다
봄은 사람을 기다리게 하고 가을은 내가 그들을 떠나게 한다떠날 채비를 하고 슬픈 이별을 하고 시들고 겨울잠을 준비하고 나이를 먹는것이 가을의 정서다 그래서 그런 가을이 싫다
만나고 웃고 떠들고 천만년을 그렇게 살아도 모자란게 인생 아니던가 사람의 마음은 늘 청춘이고 봄이다
봄은 아가씨 치마 끝에서 오고 가을은 잠자리 날개 끝에서 온다봄은 땅에서 오고 가을은 하늘에서 온다
봄도 가을도 시청각으로 느끼는 게 아니라 온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느낀다햇살도 바람도 모든것을 감싸기 때문이다
봄은 사람을 기다리게 하고 가을은 내가 그들을 떠나게 한다떠날 채비를 하고 슬픈 이별을 하고 시들고 겨울잠을 준비하고 나이를 먹는것이 가을의 정서다 그래서 그런 가을이 싫다
만나고 웃고 떠들고 천만년을 그렇게 살아도 모자란게 인생 아니던가 사람의 마음은 늘 청춘이고 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