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베개갤러리

지나가는길에 지인의 소개로 연어시험장에 잠간 들렸다.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가끔보던 현상이 눈앞에서 이루어 지다니........... 힘찬 연어의 몸짓, 긴 여정으로 만신창이가 된 모습, 산란하기 위해 강을 거슬러 올라가려하는 숨고르기...............

한 집에서 오래살다보니 식구가 불어 집이 몹시 궁색해져 새로운 집으로 분주 시키느라 집을 털었다. 본집 보다 1.5배되는 새로운 집 2채에 분가시키고도 여유가 있어 몇몇 지인들에게도 분양 해 주었다.

금년 해오라비와 큰방울새의 농사는 대조적이다. 큰방울새는 제법 식구를 많이 늘렸는데 해오라비는 겨우 1.5정도로 수확이 미미하다. 그래도 작년 보다는 나아진걸로 위로를 삼아 본다. 성급한 아이들은 벌써 싻을 디미는 놈들도 있다.

도고천 변에서 바라본 가을은 넉넉함과 풍요로움을 준다.

지인의 안내로 제주 웃비매기오름의 습지에서 논뚝외풀과 미국외풀을 섞어 놓은거 같은 녀석을 만났다. 이름하여 "참새외풀" 이라는데 집에와서 찾아보니 자료가 거의 없고 몇몇 카페에 올라온 글이 전부다. 학명은 "Lindernia antipoda"라 하는데 확인은 못해...

코스모스 축제 갔다가 덤으로 촬영했습니다.

해운대의 장산에 들렀습니다 이 곳 장산의 습지에는 물매화를 비롯해 자주땅귀개, 이삭귀개, 끈끈이주걱, 개수염 등의 습지식물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메리골드가 다양하지만 우리와 오랜세월 같이한 메리골드입니다.

예초기에 잘리고, 농약에 시달리던 아이를 입양한지 3년. 드디어 꽃을 봅니다. 언제 만두가 익을지 몰라도 보는거 자체가 신기 하기만 합니다.

이제 하늘 공원에도 야고가 많이 피지않네요

멀고 높은곳에 갔지만 별로였습니다.

앵초과| 까치수염속| 홍도까치수염(Lysimachia pentapetala Bunge)[ 봉수산 임도에 10여포기의 홍도까치수염이 발견되었다. 예초기의 피해를 입어 상태는 좋지 않지만 홍도까치의 면모는 쉽게 확인된다. 과연 이녀석들이 언제, 어디서 이주 해 왔을까 하는 의...

구상난풀 찾으러 갔다가 헛탕치고 이넘만을 델꼬왔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