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쪽 방명록에 올렸던 글인데 회원님들의 답글이 없어서 공부방으로 옮김을 용서하시고요.
궁금해 죽겠습니다! 회원님들 도와 주시길...
10월 1일, 지리산 윗새재~치밭목산장~중봉~윗새재 등산 중 등산로 주변에 지독한 분뇨 냄새가 풍겼습니다. 마치 농상요 비닐하우스 퇴비용 계분냄새와 같은 수준의 향기입니다!!!
이 향기의 정체를 알아 본 결과 인분이 아님은 확실해 보이나
-국립공원지리산사무소에서는 [돌단풍] 부패시 발생되는 것이라 하고
- 어떤이는 [돌마타리] 부패시의 발생냄새 라는 분이 계시고
-아니다! 이끼 부패냄새다!
-여러 종의 바위부착 식물이 단체로 만든 향기다! 라는 분도 계시고...
참 궁금하기가 하늘을 찌르려 하네요!
어릴때 많이 만들고 뒤집고 해본 퇴비도 이렇게 지독한 냄새를 풍기지는 않았다고 기억이 되는데
말입니다. 소마구 퇴비도 발효시 이런 냄새 안나구요!!!!
참말로 궁금해 죽을 지경입니다!! 아시는분 제바 답변 주시기를...간절히...꾸벅~~~
물론 너무나 좋은 솔향 비슷한 냄새도 났었고요..
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