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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자주 다니는 산속에 돼지풀이 번식하고 있더군요.

작년까지는 안뵈던 녀석들이었는데 벌목을 하면서 묻어 들어온 것같았습니다.

불과 며칠뒤에 읍내에서 멀지 않은 천변에서 단풍잎돼지풀군락을 발견했습니다.


지역신문 기자분과 대화하다가 말씀을 드렸는데 생소해하시더군요.

이지역에서는 아직 생태교란식물이 문제되지않던 지역이라 그런 것같았습니다.

현장에 모시고 가서 설멍도 하고 자료를 좀 보내드렸습니다.


오늘 보니까 지역신문 1면에 났네요.

기왕이면 좀 밝은 이야기로 1면을 장식했으면 좋았을텐데...

하필이면 생태교란식물이라니...ㅎㅎㅎ


20150713_153015.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LG Electronics카메라모델명LG-F500S촬영일자2015:07:13 15:30:15감도(ISO)150촬영모드0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30조리개 값f/1.8촛점거리442/100노출보정0/6플래쉬외장후레쉬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1024 X 576원본사진 크기5312 X 2988

  • profile
    habal 2015.07.13 19:36
    ㅎㅎㅎ~~~!
    이러다가 뵙기 어려워 지는건 아니겠지요~~~ㅋ!
    그나저나 돼지풀은 이곳(도고산)도 점령을 한거 같더군요.
  • profile
    카르마 2015.07.14 11:20

    꽃피어서 열매 달리기전에 뽑아내야할겁니다.:

    아산시청에 요청하시는 것이 빠를겁니다.

    조기퇴치가 안되면 해마다 더많은 예산을 낭비하게 될테니 빨리 제거하셔야할텐데...


    산속의 돼지풀은 밀도는 높지 않지만 범위가 꽤 넓어서 쉽지는 않아보이더군요.

    하지만 천변의 단풍잎돼지풀은 밀도는 높지만 범위가 넓지 않아서 손쉽게 제거가 되었습니다.


  • profile
    매그놀리아 2015.07.13 19:58
    토종식물의 숨통을 죄고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등
    심각성이 매우 큰 단풍잎돼지풀의 위협적인 성장을 경계하는
    일은 당연히 우선시 되어야 할 일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귀화식물이라고 무조건 적대감을 드러내는 일은 옳지 않겠지만,
    엄격한 제한이 필요한 몇몇의 위기감을 알리는 일은 환영 할 만한 일이라고 봅니다.
    영향력이 큰 언론의 관심을 끌어 오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요.
    풀베개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 ?
    초문동 2015.07.13 22:38
    수고 많으셨습니다...^^
  • profile
    설뫼* 2015.07.13 22:46
    그 기자님 대박낸 재미로 자주 방문하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카르마 2015.07.15 09:29
    http://www.c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735
    내용자체는 풀베개에서는 늘상 하는 수준의 이야기들이기는 하지만 관심이 너무 없는 것같아서
    교육겸 경각심을 일깨우는 차원에서...ㅎㅎ
  • profile
    바위취 2015.07.16 13:08
    돼지 감자와 돼지풀과 다른 종입니까?
  • profile
    카르마 2015.07.16 14:28

    예 전혀 다른 종입니다.

    돼지감자는 해바라기속이고 정명이 뚱딴지입니다.

    돼지풀, 단풍잎돼지풀은 생태교란종으로 퇴치대상입니다.

  • profile
    바지랑대 2015.07.16 23:06

    경사롭다는 느낌으로 기사를 만났습니다
    이런것이 풀베개 식구의 편먹기 의식이라고 해도 저는 고처먹지 않을껍니다

    그러나 식물의 입장에서 한 말 해 보겠습니다
    저희 식물의 조상으로 말씀 드리자면 5억2천만년 이던가 5억4천만년 전부터
    이땅에 사셨고 중생대를 거처 신생대만도 7천만년이 지나 사셨습니다
    그때는 이 지구를 어데나 자유롭게 다니며 평화롭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인간 이라는 동물이 근자에(네안델타인 어쩌구 하나 넉넉잡아 100만년)
    나타나 이 지구를 혼란스럽게 만드러 버렸습니다. 이동물은 그악스럽고 영리하여
    어려운 환경도 잘 극복하고 편리한 도구도 만들어 기특하게 사는가 했더니 이 지구에다
    죽죽 금을 긋고 내땅이다 내나라다 하며 쌈박질을 하여 이긴 놈이 나라 이름을 짓더니
    우리를 보고 그 금을 넘어 갔다고 귀화식물 이라고 하니 적반하장도 분수가 있어야지....
    그리고 식생이 왕성하다는 이유만으로 생태교란종 이란 퇴치 대상으로 치부 하는데
    왕성할 때는 왕성한 이유가 있지않을까요? 뇌를 좀 쓰면 인간에게 유익한 성분을 제공할
    소중한 식물로 재배하는 @!!!

  • profile
    설뫼* 2015.07.16 23:32

    식물의 얘기를 인간 언어로 통역하실 줄도 아시네요.

    그 아이들 입장 이해가 갑니다.

  • profile
    바지랑대 2015.07.18 23:38

    돼지풀이 키가 크고 몸이 잘 부러 억세게 퍼질것같이 느껴지는데

    생장지를 살펴보니 인간이 경작하는 농지에선 별로 없고 그옆의뚝

    관리 하지 않는 땅에서 무성 하데요 생장하는 과정에서 한번만 처리하면

    세가 기를 못쓰데요^^미국자리공도 다른식물 다 덮을것 같두만

    꽤자란놈 낫으로 치니 쉽게 잘리고 맥을 못쓰고 열매도 못맺어요

    인간이 하자면 아무 문제도 안됩니다 다만 보기싫으니 그냥 사라저

    달라면 그것은 못하지요^^

  • ?
    淸谷 2015.07.17 00:51

    ^^  지구가 쭉쭉 찢어지고나서는 식물도 심지어 병원균들도  지 멋대로 못돌아다녔겠죠? ^^   저절로 구역이 나뉘어서 평화롭게 살고 있었는데.  인간들이 저쪽치를 이쪽으로 옮겨서 이쪽식물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니 이쪽에 사는 인간들이 이쪽식물들을 위해서 저쪽식물들을 제거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돼지풀이나 단풍잎돼지풀등에도 약용성분 같은게 많이 있을거예요. 그런게 밝혀진다면  그럼 그때는 오히려 재배할지도 모르죠. ^^

  • profile
    카르마 2015.07.17 08:50

    최근에 돼지풀에 무신무신 성분이 어디에 좋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한마디씩 해줍니다.

    "니네 밭에다 심으세요..."

    모르지요.

    언젠가는 그런날이 올지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득보다는 피해가 더 큰 녀석들입니다.

  • ?
    하이디촌장 2015.07.23 22:54
    내가 살던 옛 하이디 언덕에 화목을 부려놨는데 거기에 매달려 온 녀석들이
    급속도로 번져 낫으로 베면 금새 곁가지가 나와 뽑아보니 줄기가 똑똑 끊어져
    감당할 수 없더군요 미안하지만 어린싹이 나올 때 다른 식물들의 희생을 감수하고
    제초재로 해결을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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