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베개갤러리

모 카페 지기님이 처음 발견했다는 , 이름도 낯선 "산형나도별꽃"

처음 만난 녀석이지만 내 눈에는 두가지 종류가 같이 존재한다. 같은 종 일까요??? 개지치....잎은 좁은 피침형, 꽃은 흰색, 초형은 로제트 형식으로 자라 방석형이다. 개지치-1 개지치보다 잎이 넓고 꽃은 노랑색이 보이며 외대로 자라 위에서 가지를 친다.

안면도 여행중, 잠시 차 세우고 들어간 골짜기에서 만난 보춘화입니다. 그냥 행운이었습니다. 행운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영하의 꽃샘추위에 무슨꽃이냐 싶지만, 오늘이 아니면 올해 대면하지 못 할 것 같아 2시간 30분 운전하고 갔습니다. 그래도, 3송이 만나고 왔습니다.

대로변에도 이런 대단위 야생화 단지가 있는것이 부럽기도 하다.

6년전 꽃피네님,풀피기님이 동정해 주셨던 메꽃이다. 초원의 바닥에 바짝 붙어서 가축들로부터 피해갈 수가 있었던 모양이다.

오래전 풀피기님이 찾아준 녀석이다. 다시만나니 더욱 반갑고 친밀감이 든다.

연출(演出) 은행나무를 가지를 타고 올라간 능소화 덩굴.... 드높은 자리에서 활짝 꽂을 피웠네요. 종류가 다른 두 나무가 연출한 색다른 아름다움입니다. 2022.07.15 ㅡ금천구청역.앞ㅡ

2022.07.02(토) 도봉산 주능선 산행을 하던 중 신선대 부근을 지나는데 등산로 중앙 흙더미 위에 덩그러니 올라타고 있는 이 나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랬습니다. 원래는 땅이 이렇지는 않았겠지요. 이 나무의 양쪽 옆으로 등산객이 지나 다니며 흙이 깎여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