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 |
- 탁엽은 선형으로 길이 2-7mm이다, 잎은 3출엽으로 호생하고 정소엽이 측소엽보다 크다, 정소엽의 엽신은 도란형, 넓은 도란형, 타원형으로, 끝은 미요두 또는 요두이나 때로 평두, 둔두, 예두이며, 엽저는 쐐기형이다. 소입은 길이 10-21mm, 너비 5-12mm로서 측맥이 약 12-15쌍 정도 있는데 표면에 흰색의 누운 털이 드물게 있고, 뒷면에는 흰색의 누운 털이 밀생한다. 엽병의 길이는 4-12mm로 흰색의 누운 털이 있다.
- 총상화서는 액생하는데 4-10개 정도의 개방화가 달리고, 그 밑에 화경이 거의 억는 폐쇄화가 달린다. 화경의 길이는 약 7-32mm로 가늘고 총상화서는 잎보다 길거나 짧다. 포는 피침형 또는 좁은 난형으로 길이는 약 1mm이고 포 한쌍에 2개의 꽃이 달린다. 소화병은 약 1-2.5mm로 백색의 누운 털이 있다. 개방화는 짙은 분홍색, 자주색.홍자색으로 길이는 약 8-10mm이다.
폐쇄화는 다수로 화병과 꽃잎이 없다.
- 열매는 개방화와 폐쇄화의 모양이 다르다. 개방화의 결매는 난형 또는 도란형으로 끝은 예철두이며, 길기 5.-7-7.3mm, 너비 2.3-3.6mm이고 열매 전체에 흰색의 부드래운 누운 털이 밀생하고 망상맥이 있으며, 남아있는 꽃받침보다 길다.
폐쇄화의 열매는 넓은 타원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3.4-4.3mm, 너비 2.6-2.9mm로 흰색의 부드러운 누운 털이 밀생하며, 남아있는 꽃받침보다 1/2이상 길다.
- 직립하며 밑부분에서 분지하고, 줄기 전체에 흰색 누운 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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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낮은 지대의 건조한 곳이나 길가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낙엽 작은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30~100cm, 곧추서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전체에 흰색 누운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3출 겹잎이다. 가운데 작은잎은 옆의 것보다 크고, 도란형, 넓은 도란형, 타원형으로 길이 10~21mm, 폭 5~12mm, 끝은 얕게 들어가며, 밑은 쐐기형이다. 잎 윗면에 흰색 누운털이 드물게 있고 뒷면은 빽빽하게 있다. 잎자루는 길이 4~12mm로 흰색 누운털이 있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짙은 분홍색, 자주색, 붉은 자주색이며, 잎겨드랑이에서 4~10개가 나와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자루는 길이 7~32mm다. 꽃은 길이 8~10mm다. 꽃받침은 흰색 누운털이 있고, 5개로 갈라진다. 꽃받침잎은 피침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다. 열매는 협과, 난형 또는 도란형, 꽃받침보다 길며, 흰색 부드러운 누운털이 빽빽하게 있고, 그물맥이 있다. 중국 원산이며 우리나라 서울 상암동, 충청남도 금산 등에서 자라며, 인도, 일본, 파키스탄 등에 귀화하여 분포한다. 좀싸리에 비해 작은잎에 흰색의 누운털이 있고, 꽃차례 지름이 넓으며, 꽃은 짙은 분홍색, 자주색, 붉은 자주색이므로 구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