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신원형이며 심장저이고 길이 3-6mm, 폭 5-12mm로서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으며 털이 거의 없다.
꽃대는 길이 5-12cm로서 중앙부에 1장의 잎만 달리고, 땅 속에 가는 포복성줄기를 내어 번식한다. 꽃은 4-6월에 피며 황색이고 꽃받침조각은 4개이며 옆으로 퍼지고 길이 1-1.5mm로서 반원형이며 수술은 8개이고 길이 0.5mm정도이다.
삭과는 거의 하위이며 종자는 타원형이고 털이나 돌기가 없어 표면이 밋밋하다.
털이 다소 있다.
서식지
습지에서 자란다.
개요
숲속의 약간 습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실 모양의 기는줄기는 일반적으로 반지하성이고 작은 비늘조각 모양의 잎이 달리며 뻗어 자라다가 때로 끝에서 땅 위에 붙어 방사상으로 퍼져 있는 잎을 형성한다. 뿌리잎은 2~3개로 원형, 타원형이고, 잎몸의 밑부분은 심장 모양 또는 깊은 심장 모양이며, 뭉뚝한 톱니가 5~8개 정도 있다. 잎자루는 1.5~5cm로 털이 약간 있다. 꽃줄기는 5~11cm로 하부에 털이 다소 있다. 꽃줄기의 잎은 주로 1개가 달리며 넓은 부채 모양에 뭉뚝한 톱니가 5~7개 정도 있다. 꽃싸개잎은 부채꼴이고 잎몸의 밑부분이 잎자루로 흐르며 안으로 향하는 톱니가 3~6개가 있다. 5월경에 꽃이 필 때 밝은 노란색이다. 꽃의 지름은 3~5mm로 꽃받침잎은 화기에 펼쳐져 있지만 수정 후에는 곧추서고 노란색이며 꽃잎은 없다. 삭과는 넓게 벌어져 잔 모양으로 되고 종자는 매끄러우며 광택이 나고 0.7~0.8mm이며 돌기가 없다. 한반도 북부 지역 백두산 근처에 나며, 시베리아, 몽골 북부, 히말라야, 만주, 중국 북부, 일본 홋카이도, 북중 아메리카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기본종에 비해 키나 잎의 크기가 작고 전체에 탄닌세포가 없다는 특징으로 구분된다. 관상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오대산괭이눈, 노랑괭이눈이라고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