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 |
- 엽신은 길이 12~30cm, 폭 15~30mm, 엽초와의 사이에 짧은 자루가 있다. 12~30cm 15~30mm 엽초는 퍼진 털이 있으며, 절간보다 길다. 엽설은 눈에 띠지 않는다.
- 화서는 3~6마디에 총(raceme)이 1~3개가 달려 전체모양이 원추형을 이룬다. 화서에는 소수가 조밀하게 배열된다. 소수는 난형~좁은 난형으로 자루가 거의 없고 길이 6~10mm, 최하의 1개의 소화만 임성이며 위쪽 다수의 소화는 불임성으로 호영만 남아 소축의 끝에 모여 있다. 포영은 5맥으로 제1포영은 길이 3mm, 제2포영은 길이 5mm이다. 임성소화의 호영은 길이 6mm내외, 7맥, 끝에 길이 1~2mm의 돌기가 있으며 불임성소화의 호영은 끝에 굵은 까락이 있고 까락에는 아래를 향한 자모가 있다. 임성소화의 내영은 호영과 거의 같은 길이이다.
- 영과
- 줄기는 다수 총생하며 높이 60~90cm, 4~6마디가 있다. 60~90cm
- 근경은 목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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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산지 숲속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나무처럼 딱딱하고, 여러 개의 줄기가 모여나며, 높이는 60~90cm이고, 마디는 4~6개이다. 잎집은 털이 있고, 잎몸은 길이 12~30cm이고, 너비 1.5~3.0cm이다. 잎혀는 극히 짧다. 꽃은 9월에 핀다. 전체 꽃차례에는 각 마디에 1~3개의 긴 가지가 달리고, 작은이삭은 조밀하게 달린다. 작은이삭은 난형으로 길이 6~10mm이고, 꽃이 5~7개 들어 있지만, 가장 아래의 꽃만 임성이다. 두 포영은 5맥이 있고, 제1포영은 3mm, 제2포영은 5mm이다. 호영은 5~7mm이고, 끝에 짧은 돌기가 있다. 내영은 호영과 길이가 비슷하다. 불염성 꽃의 호영에는 까락이 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나며,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잎이 조릿대의 것과 닮았고, 땅속줄기와 줄기가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조릿대풀은 전체 꽃차례에서 갈라진 가지에 작은이삭이 성글게 달리는데, 털조릿대풀은 촘촘히 달리므로 구별된다. 개그늘새, 개조릿대풀, 너도조릿대풀이라고도 부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