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호생하며 엽병이 길고 3개씩 2-3회 갈라지며 정소엽은 긴 난형 또는 난상 원형으로서 끝이 짧은 예두이며 둔저 또는 심장저에 가깝고 가장자리에 복거치 또는 결각상의 톱니가 있으며 소엽은 길이 2-8㎝, 폭 1-4㎝로서 종이같이 얇다. 제1차 우편(羽片)의 소엽병과 엽축의 각이 90˚또는 둔각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흰빛을 띠는 분홍색이며 줄기끝에 원추화서를 이룬다. 화서는 길이 30cm정도로서 많은 꽃이 달리며 짧은 털이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난형이며 꽃잎은 5개로서 선형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2개이다.
삭과는 길이 3-4mm로서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직립하며, 갈색털이 있으나 근경은 옆으로 짧게 뻗어있다.
굵은 근경이 옆으로 짧게 뻗는다.
서식지
전국 산야 물가나 습지에서 자란다. 토양은 배수가 양호하고 부식질이 있는 사질양토가 적합하다. 양지성 식물로 햇볕이 잘 들거나 최소 40% 미만의 차광상태이어야 하지만 하루중 햇볕이 4시간 정도 비춰지면 성장에 무리가 없다.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에서 잘 자란다.
개요
속명 Astilbe는 희랍어 a(無(무))와 stilbe(윤채)의 합성어이며 Aruncus속에 비하여 잎에 윤채가 없음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