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동남아사아, 오스트레일리아, 폴리네시아, 하와이, 말레이시아, 아프리카
형태
길이 5-28.4cm, 지름 0.5-2.2mm로 광택이 있고, 흑자갈색 또는 흑자색으로 털이 있다. 엽병 기부의 인편은 난상피침형 또는 피침형으로 얇고, 흑갈색이다. 얇은 초질로 길이 5.8-31.5cm, 너비 2.3-8.3cm이다. 장타원상피침형이며, 1회우상으로 갈라진다. 우편의 뒤쪽 하반부는 거의 발달하지 않고, 위쪽의 우편은 작고 밑쪽의 우편은 크며, 짧은 자루가 있다. 우편의 아래쪽 가장자리 중간 이하는 밋밋하며, 그 외에는 얕고 둔한 톱니가 있다. 최장우편의 길이는 1.4-4.7cm이다.
포자낭군은 측맥위에 달리며 주맥과 가장자리 중앙에 달리고 선상 긴 타원형의 포막으로 덮인다.
청록색을 띠고 옆으로 길게 뻗으며, 지름 1.5-3mm이다. 등 쪽에 흑갈색 인편이 달린 잎이 2줄로 호생하며 드문드문 난다.
근경은 청록색이고 옆으로 길게 뻗으며 지름 1.5-3mm로서 흑갈색 인편이 달리고 잎이 드문드문 돋는다.
서식지
어둡고 습한 바위나 동굴 함몰지에 생긴 습지
개요
대개 습한 함몰구역의 바위 틈새에서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착생하는 키 30~50cm의 남방계 희귀 양치식물이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긴다. 잎은 한 종류로 땅속줄기에 떨어져 난다. 잎자루는 광택이 있다. 잎몸은 피침형에서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10~30cm, 1회 깃꼴겹잎으로 얇은 초질이다. 중축은 상면에 홈이 있으며, 우편은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엽선은 끝이 약간 굽고, 가장자리는 이모양톱니이다. 잎맥은 뚜렷하며, 1회 차상분지하고, 가장자리에 닿거나 닿지 않는다. 포자낭군은 선형 또는 좁은 타원형, 포막은 선형 또는 좁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우리나라 제주도에 자생하며, 중국, 일본 중부 이남, 타이완, 베트남,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잎몸이 깃꼴겹잎으로 속 내 분류군 중 유일하게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기는 점에서 쉽게 식별된다. 바디고사리, 애기봉꼬리고사리, 각시공작고사리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