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생엽은 모여나기하고 줄기잎은 어긋나기하며 우상으로 잘게 갈라진다. 열편은 선형 또는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잔털과 가시 같은 털이 밀생한다.
꽃은 6-7월에 피고 황색으로서 가지나 원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안팎에 잔털과 가시 같은 털이 있다. 꽃자루는 길이 5-15mm로서 잔성모와 가시같은 털이 밀생하며 샘털이 약간 섞여 있고 꽃받침 바로 밑에 털이 더욱 많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모양이며 5개로 갈라지고, 꽃받침 안에 들어 있으며 종자는 흑갈색으로서 윤채가 있다. 7~8월에 익는다.
높이가 40cm에 달하며 짧은 털이 밀생하고 가시같은 털이 드물게 있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서식지
길가
개요
길가에서 나는 키 40cm쯤의 북방계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털이 밀생하며, 가시 같은 털이 드문드문 퍼져 나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뿌리잎은 밀생하고, 줄기잎은 어긋나며, 깃 모양으로 잘게 갈라지고, 갈래는 선형 또는 피침형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잔털과 가시 같은 털이 밀생한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노란색이며, 가지나 원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의 안팎에 잔털과 가시 같은 털이 난다. 열매는 수과이며, 난형이고, 5개로 갈라지며, 꽃받침 안에 들어 있다. 한반도 함경북도에 자생하며, 러시아 동부,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여러해살이풀로 잎이 깃 모양으로 깊게 갈리는 홑잎이고 열매 상태에서도 수술이 잔존하며 열매가 수과인 특징에 의해 장미과 내에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심고, 뿌리는 약용한다. 검정풀매화, 애기짚신나물, 좀낭마초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