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산기슭이나 들판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곧게 뻗는다. 줄기는 높이 50~90cm,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보라색을 띠며 털이 없다. 뿌리잎과 아래쪽 줄기잎은 꽃이 필 때 시든다. 가운데 줄기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없다. 잎몸은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 길이 10~15cm, 폭 2~3cm, 끝이 길게 뾰족해지고 가장자리는 깃꼴로 갈라지거나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은 줄기를 감싸고,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으로 피며, 엉성한 산방상으로 달린다. 모인꽃싸개는 통 모양, 길이 1.2cm, 조각은 3줄로 붙고 자주색이다. 혀꽃은 하늘빛 보라색, 길이 2cm쯤이고 끝은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 방추형, 길이 4~5mm, 세로 주름이 있다. 우산털은 흰색, 길이 8~9mm다. 한반도 북부지방에 나며,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 동북부, 유럽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상치속 식물에 비해 수과의 윗부분이 좁고 가장자리에 날개 모양 모서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초를 약용 또는 식용한다. 자주고들빼기, 자주방가지, 자주씀바귀라고도 부른다. |
이번 백두산 탐사에서 표본을 뽑아간 덕에 알아볼 수 있었던 대박식물입니다.
헌데 의외로 두만강변에서 자주보였습니다.
국내 첫 자료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