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마주나기하고 넓은 달걀모양 또는 좁은 달걀모양으로 길이 1~4cm이며 끝이 뾰족하고 뒷면은 털이 없으며 표면에는 다세포의 누운 털이 있고 엽병은 길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는 화경 끝에 1개씩 난다. 꽃잎은 2중렬하며 꽃받침보다 약간 길거나 같다. 수술은 2~10개 암술대는 3개이다.
과실은 삭과로 구형이며 종자는 타원형으로 둔한 돌기가 있다.
줄기는 지표를 기며 마디에서 뿌리를 내고 길이 5-30cm이며 상부는 비스듬히 선다.
서식지
산지의 습지
개요
숲속의 그늘진 습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5~30cm, 땅 위를 기며, 마디에서 뿌리가 나오고, 윗부분은 비스듬히 서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는 길다. 잎몸은 난형 또는 삼각상 난형으로 길이 1~4cm, 끝은 뾰족하고, 표면에 다세포의 누운털이 있으나 뒷면에는 털이 없다. 꽃은 5~7월에 피는데 흰색이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 한 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타원상 피침형, 길이 4~7mm, 끝은 뾰족하다. 꽃잎은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고 가운데까지 2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2~10개, 암술대는 3개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며 6갈래로 갈라진다. 씨는 타원형으로 길이 2mm쯤, 겉에 별 모양의 잔돌기가 빽빽하게 있다. 우리나라 경상북도 일월산에 자생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큰별꽃에 비해 잎 표면에 누운털이 있으며, 줄기와 꽃자루에 털이 없어 구분된다. 전초를 약용한다. 덩굴별꽃이라고도 한다.
동정키
큰별꽃에 비해 줄기와 화경에 털이 없고 잎은 달걀모양으로 표면에 다세포의 누운 털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