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생엽은 엽병이 길며 콩팥모양이고 장상으로 5-7개로 얕게 갈라지며 길이 5-15mm, 폭 7-17mm로서 밑부분이 심장저이고 엽병에 꼬불꼬불한 털이 있다. 줄기잎은 근생엽과 비슷하지만 엽병이 짧으며 작아져서 포와 연결된다.
꽃대는 높이 5-25cm로서 꼬불꼬불한 샘털이 있고 꽃은 7-8월에 피며 밑부분의 것이 작은 살눈이으로 되고 끝의 1-2개가 정상화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달걀모양으로서 3맥과 잔 샘털이 있고 길이 2.5mm이다. 꽃잎은 5개이며 거꿀달걀모양이고 길이 6-8mm로서 백색이며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이지만 열매를 맺지 않는다.
열매는 맺지 않는다.
곧게 자라다가 다소 구부러지기도 하며, 연한 털이 있다
근경은 짧고 작은 인편상의 살눈이 있다.
서식지
산 중턱 젖은 바위겉에 붙어서 자란다.
개요
높은 산 습한 바위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짧다. 줄기는 곧게 자라다가 다소 구부러지기도 하며, 높이 5~25cm, 연한 털이 있다. 뿌리잎은 길이 2~7cm인 잎자루가 있고, 잎몸은 길이 10~20mm, 폭 12~25mm, 5~7개로 얕게 갈라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에 털이 있다. 줄기 아래쪽 잎은 뿌리잎과 비슷하며, 위로 갈수록 선형 또는 피침형으로 크기가 작아지며, 잎자루는 없다. 잎겨드랑이에 살눈이 달린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끝의 1~2개만 완전화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꽃잎은 5장, 도란형이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이다. 결실하지 않는다. 한반도 북부지방에 자생하며, 세계적으로 북반구 아한대에 분포한다. 국내 범위귀속 식물 중에서 잎이 달리는 줄기에 꽃이 1개씩 피며, 잎겨드랑이에 살눈이 달리므로 구분된다.
근연종*
국내 범의귀속 식물 중에서 잎에 달리는 줄기에 꽃이 1개씩 피며, 잎겨드랑이에 살눈이 달리므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