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고 다서 편평하며 길이 2.6-5cm로 기부는 흑갈색 또는 암자색을 띠며 인편이 달린다. 혁질 또는 약간 육질이며 좁은 도피침형으로 중앙의 상부가 가장 폭이 넓고, 길이 16-26cm, 너비 1.4-2.1cm이다. 끝은 예첨두, 전연, 기부는 점차 좁아져서 엽병으로 흐르며 중륵은 표면에 튀어나오며 엽맥은 엽육 속에 매몰되어 보이지 않는다.
포자낭군은 중륵 가까이 양쪽에 비스듬히 2줄로 달리고 길이 1-3㎝이다.
길게 옆으로 뻗으며 흑색이고 지름 1.5-2mm이며 인편은 장란형으로 갈색이고 긑이 예첨두이고 길이 1.4-2.3mm, rurwkansmlrk dlTek.
근경은 쇠줄같이 옆으로뻗으며 흑색이다.
서식지
계곡의 바위 또는 고목의 밑둥
개요
곶자왈 지역의 나무 또는 바위 겉에 드물게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착생하는 양치식물이다. 땅속줄기는 길게 옆으로 기고, 직경 1~2mm이다. 잎자루는 길이 2~8cm로, 녹색이지만 기부 쪽으로는 자흑색이다. 잎은 단엽으로 한 종류이다. 잎몸은 도피침형 또는 선상 도피침형으로 길이 7.5~16cm, 폭 0.8~1.8cm로 가죽질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맥은 불분명하지만 유리소맥을 가진 망극이 있다. 포자낭군은 잎몸의 상부에 달리며, 6~14쌍이 가운데 잎맥의 양측에 일렬로 비스듬하게 달린다. 포자는 신장된 단지형이다. 포자는 7~9월에 성숙한다. 우리나라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며, 일본 중부 이남, 중국 중부 이남, 타이완, 인도 동북부, 히말라야, 태국 및 베트남을 비롯한 인도차이나 반도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땅속줄기가 직경 2mm 내외이고, 잎의 길이는 7.5~16cm로 도피침형 또는 선상 도피침형이며, 포자가 단지형을 갖는 신장형인 점에서 주걱일엽과는 쉽게 구분되고, 잎자루 기부가 자흑색 또는 흑색인 점에서 버들일엽과는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