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hallerocarpus gracilis (Besser ex Trevir.) Koso-Pol.
원산지
한국
분포
무산(茂山) 근처에서 자란다.
전체크기
높이 2m이상 자란다.
형태
잎은 어긋나기하고 3회 우상으로 잘게 갈라지며 엽병은 편평하고 밑부분 초상이며 윗부분은 가지 밑부분과 더불어 백색의 긴 털이 밀생한다. 최종열편은 선형이고 폭 1mm정도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 없다.
꽃은 8월에 피고 백색이며 총포는 없고 소총포는 5개로서 타원형이며 밑부분이 좁고 끝이 가시처럼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고 소선경은 5-10개로서 소과경과 더불어 길이가 일정하지 않으며 털이 없다.
분과는 길이 5mm정도로서 8개의 능선이 있고 좌우로 편평하며 합생면과 늑간(肋間)에 지선(脂腺)이 3개씩 있다.
높이 2m이상 자라며 얼핏 보기에 벌사상자와 비슷하다.
서식지
산지 중턱의 숲속, 풀밭, 길가 등 건조한 곳
개요
산지 중턱의 숲속, 풀밭, 길가 등 건조한 곳에서 키는 2m 이상으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잎은 어긋나고 3회 깃꼴겹잎이며 잎자루는 납작하고 밑부분이 잎집 모양이며 흰색 긴 털이 밀생하고 최종 갈래는 선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털이 없다. 꽃은 8월에 피는데 흰색이고 겹산형꽃차례이며 작은산형꽃차례는 5~10개이다. 모인꽃싸개잎은 없고 작은모인꽃싸개잎은 5개이며 타원형, 끝이 가시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잔털이 난다. 열매는 분과이고 8개의 능선이 있으며 좌우로 납작하고 샘점이 3개 있다. 한반도 함경북도 등 북부지역에 나며, 러시아 시베리아,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겹산형꽃차례를 갖고 잎이 2~4회 깃꼴로 깊게 갈리며 열매가 원통형으로 길게 신장하는데, 그 끝에 새의 부리 모양으로 뾰족하게 돌출해 있는 특징이 있어 미나리과의 다른 식물과 구분된다. 북물생치, 북물생치나물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