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마주나기하고 피침형, 선형으로 양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드문드문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며 잎겨드랑이에 잎이 밀생한 짧은 가지가 난다.
꽃은 단성으로 수꽃은 가지 ？에 수상으로 나고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나며 7~8월에 엷은 황색으로 핀다. 꽃받침조각과 수술은 3개씩이며 별모양털이 밀생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전주에 연모가 있으며 가지 및 일년생가지는 섬세하고 밑의 것은 비교적 기나 위쪽의 것은 짧고 통상 5~10cm이다.
서식지
산지
개요
강가, 경작지 주변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20~90cm,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별 모양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몸은 넓은 피침형 또는 선상 타원형으로 길이 3~7cm, 폭 0.5~1.3cm, 양쪽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양면에 별 모양의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줄기 위쪽 잎은 잎자루가 없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줄기나 가지 끝에 이삭꽃차례로 달린다. 수꽃은 꽃자루가 없고, 화피조각은 3개이며 긴 타원형 또는 좁은 도란형으로 연한 노란색이고 털이 있다. 암꽃은 줄기와 가지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열매는 포과, 잿빛 검은색, 좁은 난형으로 납작하며, 길이 2~3mm, 9~10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함경도, 평안북도 등 북부지방에 나며, 러시아, 몽골, 일본 및 유럽,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댑싸리에 비해 전체에 별 모양 털이 있고 잎이 크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심고, 전초를 피부병에 약용한다. 나도대싸리라고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