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호생하여 2줄로 달리고 두꺼우며 선상 긴 타원형이고 밑으로 다소 휘며 길이 1-2cm, 나비 3-5mm로서 자주색 반점이 있고 중륵이 표면에서는 들어가며 뒷면에서는 튀어나온다.
꽃은 황록색이고 자줏빛이 도는 잔점이 있으며 화서는 길이 8-10mm로서 2-4개의 꽃이 밀생하고 포는 삼각형이며 길이 0.5-1mm로서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과 꽃잎은 수평으로 퍼지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3-3.5mm로서 끝이 둔하다. 순판은 밑부분에 큰 거(距)가 있고 현부(舷部)는 신장형이며 옆가장자리가 둥글고 끝이 둔하거나 수평하다. 암수술대는 매우 짧다.
삭과는 도란상 긴 타원형이고 대가 짧으며 길이 10mm정도이다.
원줄기는 마디가 많고 짧으며 옆에서 백록색의 실같은 뿌리가 자라 물체에 붙는다.
가는 기근(氣根)을 많이 낸다.
서식지
흔히 소나무의 수피에 붙어 있다.
개요
난초목 난초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소나무, 비자나무 껍질에 붙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길이 1~3cm로서, 마디가 많고, 매우 짧다. 줄기 옆에서 백록색의 실뿌리가 나와 물체에 붙는다. 잎은 어긋나며, 좁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 0.7~2.0cm, 폭 0.3~0.5cm, 2줄로 달린다. 또한 잎은 두꺼운 육질이고, 앞면에 자주색 반점 무늬가 있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 끝에 1~4개씩 달리며, 자주색 반점이 있는 연한 황록색이다. 꽃이삭은 길이 0.8~1cm, 2~4개의 꽃이 빽빽이 달린다. 꽃싸개잎은 삼각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입술꽃잎의 밑부분에 꽃뿔이 있고 암술과 수술대는 짧다. 열매는 삭과, 도란상 긴 타원형이다. 경남 남해도, 제주도에 자생하며 일본, 타이완 등에도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금자란은 난초과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식물이다. 남방계 식물로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 생육한다. 관상을 목적으로 한 무분별한 채취 위협을 받고 있다. 탐라란과 비슷하지만 잎과 꽃잎에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입술꽃잎의 끝부분이 반타원형인 점에서 구분된다. 무분별한 채취와 제한된 분포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다. 현재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범주인 위기종(EN)으로 평가되어 있다.소나무나 솔송나무 껍질에 붙어 여러해살이풀로 자라는 상록성 난과 식물이다. 줄기는 길이 1~3cm로서, 마디가 많고, 매우 짧다. 줄기 옆에서 백록색의 실뿌리가 나와 물체에 붙는다. 잎은 어긋나며, 좁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 0.7~2.0cm, 폭 0.3~0.5cm, 2줄로 달린다. 또한 잎은 두꺼운 육질이고, 앞면에 자주색 반점 무늬가 있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 끝에 1~4개씩 달리며, 자주색 반점이 있는 연한 황록색이다. 꽃이삭은 길이 0.88~1cm, 2~4개의 꽃이 빽빽이 달린다. 꽃싸개잎은 삼각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입술꽃잎의 밑부분에 꽃뿔이 있고 암술과 수술대는 짧다. 열매는 삭과, 도란상 긴 타원형이다. 경남 남해도, 제주도에 자생하며 일본, 대만 등에도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근연종*
▶탐라란: 잎은 가죽질이며 5-15장, 2줄로 호생한다. 꽃은 담황색이며 열리고, 4-10송이가 총상화서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