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rcus mongolica var. liaotungensis (Koidz.) Nakai
원산지
한국
분포
전국의 표고 100-1,800m의 산중턱 위쪽에서 자라며 중국과 시베리아에도 분포한다.
전체크기
수고 30m, 직경 1m에 이른다.
형태
잎은 호생하지만 가지 끝에서 총생한 것처럼 보이고 참나무 중에서 가장 일찍 나오며 타원형이고 둔두이며 갑자기 이저로 끝나고 길이 5-9㎝로서 5-7쌍의 톱니가 있다.
꽃은 잡성1가화로서 4월에 피고 웅화서(雄花序)는 새가지 기부의 엽액에서 밑으로 처지며 자화서(雌花序)는 윗부분에서 곧추 자라고 모두 털이 없으나 잡종성의 것은 털이 있다. 수꽃은 1-17개의 수술과 3-12개의 화피열편이 있으며 암꽃은 1개 또는 여러 개가 수상(穗狀)으로 달리고 6개의 화피열편과 1-5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열매는 길이 6-25㎜, 지름 6-21㎜인 타원형의 견과로서 9월에 익으며 각두의 포린은 구부러지며 등이 툭 튀어나온다.
높이 30m, 지름 1m로 자란다. 새가지에 간혹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지며 동아는 난형이다. 종자에서 자란 나무는 줄기가 하나이지만 맹아로부터는 여러 개의 줄기가 뻗어 나온다.
서식지
토심이 깊고 완만한 경사지에서 생육이 왕성하며 높은 지대에서도 잘 자란다. 음지나 양지 모두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강하며 건조한 곳에서도 생육이 좋다.
개요
산기슭, 산 중턱에서 높이 30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다. 나무껍질은 회갈색,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잎은 가지 끝에서 어긋나며, 잎자루는 길이 1~10mm다. 잎몸은 도란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5~9cm,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밑부분은 점차 좁아지며, 끝은 뾰족하다. 잎 양면에 털이 없고, 잎맥은 5~7쌍이다. 꽃은 4~5월에 암수한그루에 핀다. 수꽃이삭은 어린가지의 아래쪽 잎겨드랑이에서 달리며, 밑으로 처진다. 암꽃이삭은 가지 끝에서 곧추선다. 열매는 견과, 긴 타원형이며, 9~10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강원도 이북에 나며,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이 종은 기본종인 신갈나무에 비해 잎이 작고, 깃꼴로 깊게 갈라지는 점으로 구분한다. 목재는 가구재, 합판재, 단판재, 표고 재배 원목으로 쓰며, 열매는 식용한다. 개신갈나무, 깃옷신갈, 료동신갈나무, 민신갈나무라고도 한다.